윾튜브가 풍동이었다는 사실을 본인이 밝히면서 이슈가 커졌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라가고 짧지만 굵은 유튜브의 인생을 보았는데요. 그가 과가 디시인사이드에서 풍동영생교, 풍동특전사 등의 이름으로 활동했던 것이 알려지며 그의 행적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풍동의 과거 글들을 보면 실로 입에 담기 어려운 글들이 많습니다. 그는 보수라기 보다는 극보수라기 보다는 한쪽의 생각으로 치우지고 메몰된 사람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의 지난 행적들은 인터넷에 잘 남아있더라고요. 참고로 보실만한 유튜브 링크들을 좀 가져왔습니다. 주부형이라는 유튜브인데 과거 행적을 잘 정리해 놓았네요. 천안함 조롱, 세월호 비하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했던 풍동. 생각의 표현과 자유가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하다..
마루마루의 운영진이 구속되고 그와 동일한 사이트 망가쇼미도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불법만화공유 사이트는 언제 종말을 맞이 할까요? 일본 현지의 만화를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더불어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해석을 하며 만화를 보기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그러한 필요 때문일까요? 팀을 이루어 만화를 불법으로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이트 마루마루는 초기부터 말이 많았고, 결국 운영진은 구속되었다고 하죠? 그 사이 등장한 망가쇼미는 마루마루와 완전히 똑같이 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또한 수사망을 좁혀 잡히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듯 보입니다. 이와 비슷한 류의 제이마나도 불법 만화 공유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청결하게 저작권이 지켜져야 좋은 작품들을 우리가 계속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
2015년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일명 하버드 김양 위조사건이 최근 드라마 SKY 캐슬의 세리(박유나)의 거짓말과 동일하다는 주목을 받으며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당시 어떠한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일명 하버드 김양 위조사건은 2015년에 일어났던 일이고요. 미국의 명문 하버드와 스탠포드에 동시 입학 제의를 받은 한 천재소녀 김정윤 양이 사실은 합격증을 위조했던 자작극으로 알려지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던 사건이 이었습니다. 저도 당시의 기사를 읽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김양의 스토리는 워싱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보도가 그 시작이었습니다. 인터뷰에는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김양의 천재성에 놀란 나머지 페북 친구를 맺었다고도 했고요, 진로 고민이 있으면 파나마에서 직접 전화로 조언해주기도 했..
세계는 지금에 출연한 김진아 국방연구원이 화제 입니다. 미모와 지성을 함께 겸비한 인재라서 더욱 그럴텐데요. 그녀는 누구일까요? 많은 분들이 여성이 국방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신기해 하실텐데요. 여성이라고 하지 말란법 없잖아요. 그녀의 탁월함을 응원합니다. 김진아 연구원의 학력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를 거쳐 터프츠대학교 대학원 플레처 스쿨 국제관계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경력으로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회원, 한국국방연구원(KIDA) 현안연구팀 연구원 ,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선임연구원에 재직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방송 채널에서 패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조용헌 살롱] [961] 保護靈 보호령(保護靈)이란 그 사람을 보호해 주는 영적(靈的)인 에너지를 말한다. 보통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안(靈眼) 또는 심안(心眼)이 열린 사람 눈에는 그 사람 뒤에 서 있는 보호령이 보인다고 한다. 이 보호령을 서양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수호천사(守護天使)라고 부르고, 불교에서는 호법신장(護法神將)이라고 한다. 유럽의 유서 깊은 가톨릭 성당에 가 보면 날개를 단 모습의 천사들이 성인들 뒤에서 지켜주고 있는 성화(聖畵)가 많다. 서양에서는 이 보호령의 존재를 날개 단 천사 모습으로 거의 통일시켰다. 날개를 달았다는 것은 시공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불교의 호법신장은 주로 금강역사나 사천왕 모습으로 묘사된다. 커다란 거인 체격에..
[조용헌 살롱] [960] 李太白 乘魚圖 사람이 한 생각을 바꾸기 어렵다. 죽기보다도 어려운 것이 마음을 바꾸는 일이다. 비관적인 마음을 낙관적인 마음으로 바꿔야 한다. 엊그제에는 서울 인사동 전시회에 갔다가 그림 한 점을 보고 마음이 환해졌다. 때로는 그림 한 장도 세상 풍파를 이기는 힘을 준다. 통도사(通度寺) 원로 성파(性坡·76) 스님의 '옻칠민화전'에 가보았다. 여러 가지 색깔의 석채(石彩)를 옻에 배합하여 우리의 전통 민화(民畵)를 재해석한 그림들이 있었다. 그 민화 가운데 중년 남자가 해학적인 표정을 짓고 커다란 물고기의 등 위에 올라탄 그림이 눈에 띄었다. 수염도 약간 나 있고, 잠방이는 무릎 위까지 걷어 올렸다. 윗도리는 붉은색인데 역시 팔을 걷어붙인 편한 복장이다. 검은색과 붉은색의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