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울증이 심해진 친구에게 오후에 잠깐 걷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귀찮다더군요. 그러다 저녁에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길래 냉큼 나가서 같이 탕수육에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다 싫고 다 귀찮은데 어이없게도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었대. 내일도 먹고 싶은 거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참 좋은 친구다...
다음이야기
나도 몇 년 전에 우울증인 친구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너무 무기력 한 거야 ... 그래서 내가...
저런 친구 하나만 있어도 인생 성공한거나 얘들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