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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경 싱가포르 맥리치라는 저수지에서 2미터가 넘는 물고기가 죽은 채로 발견되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현재 이 저수지 인근 주민들은 독특하게 생긴 모습과 그 크기에 놀라 ‘괴물 물고기’라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물고기의 정체는 뭘까요?
일단 물고기 사체의 사진을 보면 정말 괴물 같아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당국이 이 물고기를 조사 했더니 외래종인 ‘앨리게이터 가아’라는 물고기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악어의 주둥이를 닮아 일명 ‘악어 물고기’라고도 불리웁니다.
크기도 최대 6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 이 물고기를 본 사람들은 이렇게 크고 특이한 물고기가 어떻게 이 저수지에 들어왔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싱가폴 국립공원위원회 측은 이 물고기가 누군가의 애완용으로 길러지다 몸이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이 저수지에 풀어 놓은 것으로 추청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외래종의 무분별 방출은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 있고 혹은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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