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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녀 사이에 썸을 타고 또 만나고 헤어지고는 일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들은 그러고 있을텐데요. 그런데 유독 연예인들에게는 이 사실이 혹독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쨋든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커플은 시아준수와 하니 커플의 만남과 결별이었습니다. 2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도 다시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시아준수는 SM이 만든 최고의 아이돌 동방신기의 멤버 중 한 명이었죠. 그룹 하나가 SM을 먹여 살릴수 있을 정도로 거대했던게 사실이고 이 때의 큰 부와 명예를 얻게 됩니다. 지금은 JYJ로 활동하죠. EXID의 하니는 희대의 역주행 송인 '위아래'를 대히트 시키는 주역으로 밑바닥에서 최정상으로 고속승진 하게 됩니다.
최고는 최고끼리 노는 건지 시아준수와 하니는 선후배 관계로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오다가 연인의 관계까지 가게 됩니다. 둘 다 반박 불가의 멋진 남성과 여성이었기에 이들의 만남을 팬들 조차 응원하고 있었죠. (저도 그렇고) 그러나 언제나 연예인에겐 안티가 있듯이 하니를 깎아내리려는 보이지 않는 안티들도 꽤 있었다고 하고요.
어찌되었든 이 둘의 만남은 정말 아쉽게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팬들에게서 잊혀지는 것 같았지만 저처럼 아쉬웠던 사람들이 있었는지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언급되긴 합니다. 아쉬움의 이유로는 저는 '둘이 잘어울려서'라고 말하고 싶네요. 현재 공식적인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는 이 둘의 만남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이 것은 어찌보면 이 둘을의 상황을 존중해주기 위함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도입부에 말씀드렸듯이 만남이 있음 헤어짐이 있는 것이 당연한 순리인데 연예인이란 이유로 계속 언급이 되니 당사자들은 꽤나 스트레스 받을 거 같습니다. 둘이 무슨 이유로 헤어졌던 간데 그들의 팬이라면 어떠한 모습이라도 사랑해줄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