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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기였던 슈스케에 출연해 인기를 조금 얻었던 가수 최영태가 최근 중고나라에서 중고물품 판매 사기 혐의로 연이어서 피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피소 내용인 즉슨 지난 11일에 중고나라에서 음향기기를 팔려고 내놓고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40여만원을 받고 실제로 물건을 보내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 취재진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이고요, 현재는 사건 피의자인 최영태의 소재지인 경기 수원남부 경찰서로 이송된 상태라고 합니다.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은 알게된 최영태의 누나 윁툰작가 포고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안타깝다고 마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동생이 일찍 독립해 가족과 교류가 적어서 어떤 행각을 하고 다녔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9월쯤 여러 건의 사기 피소 사실을 알게 돼 동생으로부터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3~4천만 원의 피해금액을 변제해줬다. 그럼에도 동생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더 이상 변제할 여력도 없고, 동생을 그대로 놔둘 수도 없어 차라리 공론화되어 본인의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길 바라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 누나의 바램대로 진심으로 반성을 해서인지 피해자들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다시는 하지 않겠다, 자숙하겠다라고 말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한번 실수 할 순 있지만 그것이 두번 세번이 되지 않도록 자신이 자신에게 각별한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크게 일이 번지지 않아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