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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로 스타가 된 씨잼이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는데요. 실제로 피었는지는 수사 진행되는 것을 보아야 하겠지만… 구속까지 될 정도면 어느정도 확실한 정황이 있던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현재 소속사 링치핀뮤직(저스트뮤직)은 묵묵부답인 상태인데여.. 곧 입장을 발표하겠죠?
비와이와 어릴적 부터 친한 친구 사이였던 씨잼(류성민)은 화려하고 능수능란한 랩을 펼쳐 많은 인들이 좋아하는 랩퍼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쇼미더머니 5에서 그는 준우승까지 거머쥐었었죠. 그의 유명한 2차예선 랩이 있죠. “랩이나 잘 하라고 불만만 많은 래퍼들 ” 라는 정곡을 찌리는 가사가 한때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까지 저스트 뮤직에서도 크루원들과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왔는데요, 갑자기 이런 대마흡연 일로 검색에 1위에 올라오게 되었네요..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당연하게 외국 래퍼들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대마초는 그에게 있어서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과는 다르게 한국은 법이 아주 강력하죠. 거의 마약사건 수준으로 엄하게 다루고 있으니까요.
저는 이 부분은 좋다고 봅니다. 대마가 아무리 담배처럼 중독은 없다고 하지만.. 분명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하니까요. 씨잼의 향후가 어찌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고요. 한명의 팬으로서 이번 일로 그 위험성을 체감하고 인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마하면 슬프지만 떠오르는 래퍼 이센스가 있는데요. 오랜 공백이 많이 아쉽게 되었죠… 어찌되었든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