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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시즌2가 김하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같이 알아 볼 배연서는 우승자 김하온과 이병재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끝까지 잘 지키고 멋진 무대를 보여준 래퍼 중 한명입니다. 이번 결승에서 배연서가 보여준 무대는 보는 관객과 시청자들을 울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죠. 그의 결승곡 이로한, 즉 자신의 본명인데요..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 또 개명을 한 이유와 가정사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배연서는 고등래퍼 초반부터 사람들에게 인상을 아주 각인 시켰습니다. 나이 좀 들어보이는(?) 나름의 패션으로 사람들 눈에 들어왔구요. 뒤 이어서 보여주었던 그의 랩들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죠. 그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특히 기관총 쐈던 랩은 아직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더라고요. 어린 나이에 성인과 같은 실력의 랩을 선보이다니 앞으로 그의 행보가 참 기대됩니다!
어찌되었든 배연서를 알아보면요. 배연서의 본명은 사실 노래 제목처럼 이로한 입니다. "두개의 이름, 두개의 삶" 그때는 배연서고 지금은 이로한이다. 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그런데 여기에는 조금을 슬픈 이유가 있습니다.
배연서가 이름을 이로한으로 개명한 이유는 가정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친어머니와, 새아버지 그리고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는데요. 고등래퍼2 지원할 때 당시에 새 삶을 살기위해서 성씨 병경을 진행 중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여러가지 이유로 호적 이동이 배씨에서 이씨로 변경되지가 않았는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당시 법적인 이름인 배연서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한이라는 이름은 작명소에서 지었다고 하네요.)
저도 공개된 자료만 모아서 만드는지라 더 구체적인 가정사의 내용이나 기타의 내용을 알수가 없네요. (개인의 더깊은 사생활은 알려고 하지 말자!) 아무쪼록 동생 바보인듯한 그는 동생을 아주 사랑하는 늠름한 오빠의 면모를 마음껏 보여주었습니다.
결승곡 이로한을 부름과 동시에 세상 속에서 배연서가 아닌 이로한으로 살아갈 이로한! (나무위키도 이미 이로한으로 바뀌었네요) 힘겹고 어려웠던 지난 날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이름처럼 새롭게 비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래퍼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고등래퍼 시즌2에서 향후가 가장 기대되는 래퍼 중 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