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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을 재방영하며 재정비에 들어갔다 드디어 나온 MBC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이 시작되었어요. 레드벨벳의 조이(박수영)와 작년 신인상 수상자인 우도환의 케미로 벌써부터 사람들의 큰 관심을 사고 있는데요. 오늘은 위대한 유혹자의 원작과 앞으로 몇부작이 진행될지를 알아볼께요.


위대한 유혹자는 원작이 있는 드라마예요. 프랑스 작가인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가 쓴 소설 '위험한 관계'에서 그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네요. 모티브만 얻었기 때문에 순수 창작물로 보시면 될꺼예요. ^^


간단하게 원작인 '위험한 관계'의 내용을 보자면, 실제 파리의 사교계 십여 명의 사람들이 서로 주고 받은 175통 가량의 편지를 조합해서 만든 서간소설(편지소설)이예요. 그 편지 안에는 인간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유혹, 순정, 사랑 등의 서로를 처참히 파멸시켜가는 인간의 어리섬음이 담겨져 있다고 해요. 꼭 많이 봐왔던 막장 드라마 같죠?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나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1988년에 위험한 관계, 1989년에 발몽, 1999년에 나온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이라는 영화에서도 이미 다뤄진바가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한 바가 있는데 바로, 배용준과 전도연 주연의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예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작과 많이 흡사해요.





가장 최근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 2012'가 있겠네요.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의 막강한 출연진으로 화재를 모았었죠.





그럼 지금 방영중인 위대한 유혹자는 어떨까요? 간단한 소개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라고 하네요. 계속적으로 아슬아슬하게 펼쳐질 그들의 연애 실타래가 기대되네요.



아래 인물관계도를 미리 숙지하시면 드라마 보실때 무지 도움되실꺼예요.

위대한 유혹자총 16부작으로 매주 월,화 밤10시에 방영중 입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시청률이 2~3%대 이지만 계속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커갈꺼라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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