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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살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여름의 석양이다. 석양은 찰나에 생기고 사라진다.
그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느끼고 싶지만 일몰의 시간이 짧으면 어쩔수가 없다.이곳의 여름 일몰은 그야말로 뉘엇뉘엇 이다.
여름은 해가 길어서 가장 길때는 10시가 되어야 컴컴해진다. 그래서 그런지 지는 석양도 참 길게 느껴진다.
때 뭍지 않은듯, 찬란한 여름의 석양이 참 예쁘다. 밴쿠버가 좋아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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