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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부터 민간에서는 타히보 나무를 이용하여 약제로 사용해 왔다.
타히보 나무에는 버섯과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하는 사실 때문에 나무의 껍질을 벗겨 내부 수피를 차로 끓여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타히보는 아마존등 밀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내피로 항종양과 항염증 등 면역 증강에 탁월한 물질이 들어있으며,
타히보와 관련된 특허만 세계적으로 169개가 있다.
국내에서는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타히보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 연구소는 정부와 강원도, 홍천군이 공동으로 출연한 연구소이다.
타히보 추출액을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73%의 암전이 억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으로 먹는 경구 투여는 통상 50% 이하의 억제효과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지만, 가피타히보는 그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쥐 꼬리에 종양세포를 접종 후 폐로 전이된 암조직 수를 관찰하고,
가피타히보 추출물을 쥐의 혈관에 직접 투여하였을 때 폐로 전이된 암 조직의 98%가량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세포의 일종인 대식 세포와 비장 세포가 활성화 되어 항암 및 항종양 물질의 분비를 증가 시키는 효과를 입증하였다.
비록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지만 주목할 만하다.
암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하여 신체 내에서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데, 신생혈관 형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종양을 유발시킨 쥐들에 타히보를 주입하자 종양에서 형성되고 있는 신생혈관의 밀도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종양의 크기가 크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서 찾을 수 있다.
그 동안 타이보는 분말 형태로 나온 제품들이 많았는데,
식욕이 저하된 암환자에게 분말 제품은 먹기가 쉽지 않고 유효성분 함량 및 흡수율이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 연구소에서는
액상화에 성공하여 보다 개선된 가피타히보를 만들었다.
액상화에 성공하여 보다 개선된 가피타히보를 만들었다.
아직 국내에서 타히보는 생소하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항암제로 많은 연구를 하여왔으며,
국내에서도 서서히 타히보와 관련된 효과들이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타히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며, 효과들이 입증되었다.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타히보가 식품으로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해왔으며,
이 번에 액상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식품으로써 제품화에 성공하여 암과 투병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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