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동률 - 동행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꼭 잡은 두 손이 나의 어깨가 네 안의 아픔을 다 덜어내진 못해도 침묵이 부끄러워 부르는 이 노래로 잠시 너를 쉬게 할 수 있다면 2.김진호 - 가족사진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 날에 찍었던 가족 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 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없는 아들딸이 되어서 이곳 저곳에..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 oh yeah )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 oh yeah) 사랑하는 그대와 단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
One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tickin′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away 그대 눈물이 볼에 쏟아지는 걸 이유 없이 쏟아지는 걸 아무도 모르죠 심장 속에 유리조각 폭풍이 몰아치는 걸 상처가 병이 돼서 모든 문이 벽이 돼서 거울 속의 내가 적이 돼서 아프죠 아무도 그댈 모르게 가두고 숨을 조르게 놔두고 끝을 고르게 만들죠 (참 나쁘죠) 이 세상 속에 설 이유 없앴죠 돌아갈 길을 선택도 없이 마냥 걷겠죠 내 마음보다 그대 숨이 먼저 멎겠죠 상처(When you cry, cry) 흉터(Though you try, try) 눈물이(Say goodbye, bye) 흐르고(The time is tickin', tic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