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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1994년생 


 


초등학교때 워낙운동을 잘해 


 


축구,육상 단거리,멀리점프,배트민턴을 섭렵했으며 


 


고등학교때는 농구부원으로 활동 


 


이런 운동신경을 가진 그도 


 


그냥 체대에만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있었을뿐 


 


별다른 목표는 없었는데 


 


당시 본인 고등학교 교사인 


 


엘리트 농구선수 출신인 김영태 교사가 



 


윤성빈의  재능을 알아보고 


 


체대 입시반으로 데리고 옴 


 





재능이 좋은지 알았지만 


 


윤성빈의 체력 테스트이후 더욱더  놀랐는데 


 


체대 입시만 몇년을 준비중이던 학생들보다 압도적 성적으로 


 


체력 조건이 좋았음 


 


김교사는 자신의 지인에게 


 


운동재능이 좋은 친구가 있으면 추천해달라는 말을 듣고 


 


한국 스켈레톤 국가대표에 


 


윤성빈을 내보냄 




 


윤성빈은 본인이 어디를 뽑는곳인지도 


 


 모르고 체육복과 슬리퍼 차림으로 갔다가


 


스켈레톤 국가대표 테스트를 받고 10위의 성적을 


 


차치하여 국개대표 선발에는 탈락하였으나


 


재능이 대단한걸 알아보고


 


스켈레톤 국가대표 상비군에 등록됨 





 


이전까지는 마냥  꿈도 없었다면


 


국가대표 상비군이 됨으로 인해 


 


혹시 내인생이도 반전이 오지않을것이라는 기대와 


 


넉넉하지않은  가정환경으로 여기에 올인해서 성공하기로 마음먹고 


 


약 3년 8개월만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가 됨!



그리고 윤성빈의 빠른 군대 입대와 제대의 모습!



3분 20.55초 만에 제대한 윤성빈 썰 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윤성빈의 리처드 브롬리 코치가  윤성빈 울린 썰




훈련하다 윤성빈이 힘들어서 기어다니자 


브롬리가 통역관이랑 선수들 다 집합 시킴.



'훈련 받는 태도가 왜 그 모양이냐'


그때 윤성빈이 이렇게 말했다고 함


'코치님 전 이런 훈련 받아 본 적 없고 너무 힘듭니다. 올림픽 하기도 전에 다 쓰러질 거 같아요. 훈련량좀 줄여주세요'



브롬리가 그 말 듣고 딱 한 마디 함


'니가 입고 있는 경기복, 신발, 먹고 마시는 어느 것 하나


네 국민들의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그 정도가 힘들어 편할 걸 찾으려면


스켈레톤 하지말고 다른 걸 해라. 나도 즉시 캐나다로 돌아가겠다.


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것은 조국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다. 참가선수 어느 하나중


네가 만만하게 볼 선수가 있더냐? 


힘들더라도 앞만 보고 뛰어라. 그래도 힘들면 가슴에 붙어있는 태극기 하나만 생각해라. 


넘어지고 실패해도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조국에게 보답하는 길은 훈련 뿐임을 명심해라'



브롬리가 일침 놓으니까 윤성빈 눈물 콧물 찔찔흘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속전으로 날아온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되었습니다.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용기와 자신감이 생깁니다.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를 썰매강국으로 이끌어줄 것 같습니다.


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듯,

황금개띠 해에 황금개가 되어

국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주었습니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2월 26일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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